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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문화의 힘으로 삶의 질 향상”-강원일보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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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민 댓글 0건 조회 11,945회 작성일 18-05-1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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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횡성문화재단이 3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한규호 군수와 허남진 재단 이사장, 정운현 재단 이사, 경영지원팀, 문화사업팀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우축제 성공 개최 및 예술 프로그램 확충 과제
문화산업 증진·도시 재생·노인 맞춤형 사업 주문


“횡성의 르네상스가 활짝 열립니다.”

(재)횡성문화재단(이사장:허남진)이 3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현판식을 겸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당장에 오는 10월 중순 열리는 횡성한우축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충 등 산적한 과제가 즐비한 상황이다.

더욱이 횡성군의 문화예술 파트가 과 단위가 아닌 계 단위로 한정된 만큼 재단의 역할과 기능에 거는 기대가 크다. 도내 문화기획자 등 전문가들은 횡성문화재단의 지향점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둬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단순히 일회성 행사나 프로그램 유치, 공연예술 공모 등에 포커스를 두기 보다 근원적인 문제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권순석 문화프로덕션 바라 대표는 “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부흥과 축제 등 다양한 고유 기능을 갖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간 거버넌스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화의 일상화를 위해 주민의 삶에서 피부에 와 닿는 문화행사를 늘리는 것뿐 아니라 문화산업 증진과 도시·문화재생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원주문화재단 사무국장을 역임한 이재원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총감독은 “같은 경제생활권인 횡성과 문화재단으로 협업할 일이 많다”며 “횡성이라는 고유의 정체성을 문화예술로 잘 풀어가고, 향토문화를 근간으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활문화의 보편화를 위해 힘을 쏟고, 초고령 사회라는 특성에 맞게 실버문화 확충 등 사업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규호 군수는 “횡성문화재단이 횡성의 문화 부흥을 이끌 중요한 매개가 되기를 바란다”며 “문화는 사람이 살아가는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만큼 횡성의 인구 유입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횡성=허남윤기자 paulhur@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708030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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