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재)횡성문화재단(이사장 허남진)은 오는 30일 오후 3시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횡성한우축제 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횡성한우축제의 발전방향에 대해 축제전문가의 발제를 시작으로 사전접수 한 군민의견을 함께 나누는 순으로 진행된다.
 
발제자로는 채용식 교수(송호대), 송운강 교수(강원대), 이인재 교수(가천대), 김기동 교수(강릉영동대), 이재원 감독(원주다이나믹댄싱카니발 축제감독)이 참여해 횡성한우축제의 개선방안, 제약요인과 대안 등 전문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횡성한우축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단에서는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5일까지 군민 의견 사전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16건의 의견이 접수돼 사전접수한 의견에 대해서는 공청회장에서 발제자와 함께 공론화하게 된다.

 '제15회 횡성한우축제'는 문화체육관관부에서 선정한 '2019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선정됐으며,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의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청회에는 횡성군민 및 횡성한우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해 '제15회 횡성한우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