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스핌] 김영준 기자 = (재)횡성문화재단이 14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횡성문화재단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6일 횡성문화재단에 따르면 군민과 재단 간 문화적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될 '횡성문화재단 서포터즈'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조성하고 횡성한우축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한다.

'횡성문화재단 서포터즈'는 협의회, 현장 활동 등을 통해 제15회 횡성한우축제와 재단의 주요 문화예술사업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발전방안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횡성한우축제, 주요 문화예술사업, 지역문화예술과 관련 소식 등을 온·오프라인 상에 홍보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다. 자격은 군민뿐만 아니라 횡성에 거주하거나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지역 학교·직장에 소속된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원활동가, 생활문화 사업 등 연관 유경험자, 횡성한우축제와 횡성문화재단 사업 또는 연계사업 참여자는 우대한다.

서포터즈 활동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홈페이지 내 지정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활동을 수료한 서포터즈에게는 군민서포터즈 활동인증서, 횡성한우축제 단체티셔츠·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발제 등 특별활동시에는 소정의 사례비를 지급한다.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재)횡성문화재단 이사장 표창장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