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순당, 횡성한우축제 공동 마케팅

3년만에 완전 대면축제로 열리는 제18회 횡성한우축제 공동 마케팅
축제에 1,000만원 후원… 모든 제품 횡성양조장에서 생산 향토기업

◇김명기 횡성군수(사진 오른쪽)와 배상민 국순당 대표가 8일 횡성군청 군수실에서 횡성한우축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에 서명했다.

【횡성】 향토기업인 (주)국순당이 지역 대표 축제인 횡성한우축제와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횡성문화재단과 국순당은 8일 군수실에서 횡성한우축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순당은 홍보를 위해 시판 중인 막걸리 제품에 축제 안내 문구를 삽입해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마케팅을 벌인다. 또 올해 제18회 횡성한우축제에 1,000만원을 후원해 축제 성공 개최를 지원할 방침이다.

국순당은 2004년과 2018년 두차례에 걸쳐 경기 화성과 충북 옥천의 있던 생산 시설을 모두 횡성 둔내로 통합해 횡성양조장을 가동하면서 명실상부한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횡성문화재단은 올해 축제 때 국순당의 후원기업 부스를 설치하는 등 기업 홍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3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제18회 횡성한우축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닷새동안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완전 대면 축제로 개최된다.

배상민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횡성한우와 대한민국 대표 대중주, 전통주 전문 기업인 국순당이 손잡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오랜만에 완전 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올해 한우축제를 성공시키겠다”고 했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