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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한우축제 대형구이터 성공예감_강원일보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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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민 댓글 0건 조회 14,009회 작성일 18-11-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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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80902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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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 구이터가 지난 1일 횡성읍 섬강둔치에서 300석 규모로 시범 운영됐다.

 
1일 300석 규모 시범 운영
시중가 대비 20~30% 저렴
700여명 방문 고기 모두 소진
29일 재운영 개선방안 모색


“마치 캠핑장에서 맛난 한우를 구워 먹는 느낌이네요.”

올해 횡성한우축제의 메인 이벤트 격인 ‘횡성한우 구이터’가 지난 1일 섬강둔치에서 첫선을 보였다. 축제를 앞두고 시범운영 차원에서 300석 규모로 축소 시행됐다.

기존 거대한 천막의 셀프식당을 대체하는 횡성한우 구이터는 아름다운 섬강을 조망하고, 공연을 감상하면서 횡성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을 콘셉트로 한다. 캠핑형과 가족형, 단체형 등 3가지 테이블이 마련됐는데, 이중 캠핑형이 단연 인기를 모았다.

이날 횡성한우 2마리 량의 고기가 공급됐고, 700여명이 구이터를 찾으면서 모두 소진됐다. 가장 관심을 모은 고기 가격은 유통마진 최소화 전략으로 시중가의 20~30% 저렴하게 공급돼 성공을 예감했다.

가족과 함께 구이터를 찾은 김주영(43·서울)씨는 “캠핑 분위기를 내면서 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1석2조의 즐거움을 누렸다. 올해 횡성한우축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횡성문화재단은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본 게임이나 다름없는 축제 때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허남진 재단 이사장은 “전국 최고의 횡성한우를 횡성한우축제에서는 보다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구이터 운영에서는 외지산 숯을 질 좋은 횡성산으로 대체하는 등 대부분 식자재를 지역산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개선점으로 제시됐다. 또 비오는 날씨에 대비한 대응책을 숙제로 남겼다.

재단은 오는 29일 같은 장소에서 한차례 더 구이터 시범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횡성=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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