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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100년 전 민초들의 함성 다시 울린다_강원일보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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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횡성문화재단 댓글 0건 조회 13,401회 작성일 19-04-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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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꼭 100년 전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만세운동이 횡성에서 고스란히 울려 퍼진다.

횡성군과 횡성문화원은 다음 달 1일 횡성군 일원에서 제100주년 4·1 군민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갖는다.

 `3·1운동 거룩한 함성, 횡성에 퍼지다!'를 메인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행사는 100주년을 맞아 당시 조국을 위해 온몸을 바친 횡성 민초의 절규를 재조명한다. 이날 오전 10시 군민의 타종과 함께 횡성 시가지 일원에서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진행한다. 지역 주민들이 3·1만세공원에서 횡성보훈공원까지 퍼레이드를 펼치면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친다.

기념행사장인 보훈공원 입구에서는 퍼포먼스와 진혼무로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의 넋을 기린다. 기념식에서는 유가족 소개와 헌화, 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3·1 노래 제창 등을 갖고, 4·1만세운동 기념공원 조성을 선포한다. 이와 함께 1919년 당시 주막 재현과 100주년 기념 전국 백일장이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또 횡성문화재단이 기획한 100주년 기념전시 `백년의 재회'는 30일 횡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막해 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창작민화와 전통매듭을 활용, 독립운동의 아픔과 독립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낸다.

앞서 횡성문화원은 지난 27일 오후 문화원 발표회장에서 4·1 횡성군민 만세운동 기념 토크쇼와 횡성 독립지사 최양옥을 주제로 한 역사인물 서막공연으로 무대를 꾸몄다. 또 횡성 출신 애국지사인 최양옥의 독립운동을 조명한 강원일보 보도 기사 등 역사자료·사진 등 40여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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