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시네마가 개관 1년여 만에 누적 관람객 6만5,000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내 문화향유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횡성시네마는 지난해 2월 개관 후 올 5월 말까지 관람객 수 6만5,000명을 기록했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2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들어차 지난해 같은기간 1만1,200여명에 비해 100% 관람객이 늘었다. 올해 흥행한 극한직업과 어벤져스는 각각 3,000명과 2,800명이 관람했다.

횡성문화재단이 위탁운영 중인 횡성시네마는 상영관 2곳과 매점, 기념품판매점,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고 3D영화 관람도 가능하다.

특히 횡성문화예술회관, 횡성한우체험관, 국민체육센터, 군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횡성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문화체육공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영화 관람과 다양한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한성현 횡성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횡성시네마를 중심으로 문화경제권을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