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오는 9일 재단법인 횡성 문화재단에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횡성소소마켓’의 올해 마지막 장이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횡성소소마켓’은 올해부터는 횡성 사회 적 경제 네트워크와 함께 운영하게 되면서 규모도 확대되고 참여 물품도 다양해졌으며, 지난 10월까지 누적 325팀의 판매자가 참여하고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번 11월 ‘횡성소소마켓’은 군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장을 활성화하고자 중고장터 공간을 별도로 구성하기 위해 중고장터 참가자를 접수 받아 전문판매자가 아닌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직접 사용하던 중고물품을 가지고 나와 판매할 예정이다. 

채용식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올 한해 많은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방문해 주셔서 2019년도 ‘횡성소소마켓’이 성황리에 개최된 것에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군민의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더욱더 알찬 구성을 통해 더 많은 군민이 함께 하는 횡성군 대표 프리마켓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