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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재미 한상가득… 횡성한우축제 가볼까-세계일보 20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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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민 댓글 0건 조회 13,202회 작성일 18-05-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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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gye.com/newsView/20171015003048 
"전국 최고의 한우를 맛보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세요.”

제13회 횡성한우축제가 오는 19∼23일 강원도 횡성군 섬강 둔치와 횡성읍 시가지 일대에서 열린다.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문화재단과 횡성한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삼시쇠끼 횡성한우’를 주제로 펼쳐진다. 축제장을 찾으면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맛보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횡성한우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셀프식당에서 한우를 맛보고 있다.
횡성문화재단 제공
섬강둔치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145m 길이의 초대형 셀프식당이 방문객을 맞는다. 주민과 관광객들은 셀프식당 판매장에서 횡성한우를 산 뒤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다. 지역에서 소문난 한우전문 식당과 토속음식점이 운영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축제추진위원회는 횡성한우 신뢰를 높이고자 축제 기간 ‘한우감시단’을 운영한다. 이들은 축제장의 한우 판매장을 다니며 횡성한우 판매 여부를 점검한다.

올해는 ‘프린지 페스티벌’을 벌이고 축제 전용주화인 ‘우폐’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축제에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횡성읍 시가지와 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치는 프린지 페스티벌 ‘함께 보소’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전시행사로 진행한다. 웹툰 작가 강풀의 작품 전시, 강풀 작가와의 토크 콘서트, 연극, 버블 쇼, 6070 추억의 콘서트 등도 연다.

축제장에서는 1000원권과 3000원권 전용주화 ‘우폐’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횡성한우 캐릭터가 새겨진 ‘우폐’는 각종 체험이나 먹거리 구매,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축제장에는 총 길이 1.5㎞, 5만㎡ 면적에 달하는 300개의 부스를 설치해 횡성한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각종 전시·홍보물이 가득한 한우주제관을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족욕장 등을 운영한다. 350m 길이의 테마 목장 체험구역에서는 한우 먹이 주기, 농경 먹거리 체험, 밭 갈기 체험 등을 한다.

축제위원회는 수도권 관광객유치를 위해 지난 14일 서울광장 등 3곳에서 가두홍보전을 했다.

횡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 현장에서는 최고급 한우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만끽할 수 있다”며 “가족과 함께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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