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문화재단은 28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횡성 청소년교향악단 송년 연주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 창단한 횡성 청소년교향악단은 지역 초‧중‧고생 6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클래식과 연주 분야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자체 정기연주회와 지역 문화예술 행사, 축제 연계공연, 강원 청소년교향악축제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송년 연주회에서는 로버트 셀던의 ‘Resurgences op. 162’, 하워드 쇼어의 ‘Lord of the Rings Medley’, 베토벤의 ‘Symphony No. 5 in C minor Op. 62 1st’ 등 다채로운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성북한우리오케스트라(성북초), 횡성문화재단 합창 교실, 소프라노 민은홍과의 협연 무대를 갖는다.

횡성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횡성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사전예매 가능하다.

코로나19로 현장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횡성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횡성문화재단TV’에서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공연장은 방역 패스 의무적용 시설로 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확인자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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