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KTX 횡성역이 주말마다 핫플레이스로 변모한다.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횡성역(역장:김세환)에서는 지난 6일 역 맞이방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열린공간 작은 문화예술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횡성문화재단이 추천한 지역예술단체 공연팀의 버스킹이 진행돼 횡성을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새로운 역사에서 색다른 여가문화를 제공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횡성역과 횡성문화재단은 오는 3월까지 매 주말이나 공휴일 정기적으로 공연을 열 예정이다.

김세환 역장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평창올림픽의 붐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횡성역사가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횡성=허남윤기자